[몽골 여행지, 관광지] 테렐지 국립공원 - 2 (몽골 별, 은하수, 승마 체험)

몽골 테렐지의 별과 은하수

식당에서 한국인 사장님(?)이 별자리 강의도 해주셨다.
망원경도 2대 있었는데, 교육이 끝난 후 별자리를 찾아서 망원경으로 보여주셨다.
 

강의는 지구과학을 했다면 아는 내용들이라 필자는 중간에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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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별 사진은 갤럭시 S22+ expert raw모드로 촬영했다.
별 사진을 찍으려고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해갔는데도
사진으로는 담아내기가 어려웠다.

북두칠성

맨눈으로 이렇게 또렷한 북두칠성을 본 건 처음이었다.
건물뒤에 북두칠성이 떠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이름을 까먹은 별자리

사진은 이상하긴하지만 어쨌든 별이 엄청많았다

은하수

은하수도 보였는데 은하수 역시 맨눈으로 보는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예뻤다.
 
마침 음력 7월7일이라 칠월칠석에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측하는 낭만도 누릴수 있었다.
그리고 당시에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날이라 관측할 수 있다고 했는데, 결국 못봐서 이건 조금 아쉬웠다.

강아지

 
게르 근처에는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강아지(아마 셰퍼드?)가 있었다.
왠지는 몰라도 나를 엄청 따라다녔다. 덕분에 사진찍는 동안 외롭지 않아서 고마웠다 ㅎㅎ,,
게르나 건물안에는 안들어 가는 걸로 보아, 아마 주인이 있는 것 같았다.
겨우 1박2일이지만 재밌는 일들이 많았는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보겠다.
 
(정이 많아서 정 안주려했는데, 떠날때 쯤 정들어버려서 너무 아쉬웠다.ㅜㅜ)

일몰과 일출

다시는 못 올 것 같아서 일몰과 일출을 찍어봤다.
밤새서 별도 보려했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았다.

일몰 직후 야경

일출

 

풀 뜯는 말

 
일어나보니 게르 근처에서 말들이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일출 하이퍼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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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

게르 근처에서 말타기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꽤 오랫동안 탈 수 있었고,
몽골분들이 관광객들의 말을 리드해주는 형태였다.
 
타다보니 혼자서도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고삐 컨트롤하는법을 몰라서 실패했다 ㅜㅜ

 

지나가다가 소떼들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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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찍어도 예쁜사진이 많이 나와서 사진고르는데 정말 오래걸렸다.
몽골의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테를지(테렐지)는 꼭 가보길 바란다.
 
 
테를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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