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6 (화)
점심시간에 몽골 친구들이 비싼(?) 음식점에서 밥을 먹자해서 가보았다.
츠이반은 몽골 친구가 몽골의 제육이라해서 기대 했었는데, 몽골에서 먹은 음식들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음식점마다 츠이반은 조금씩 다른 스타일로 나왔는데, 대부분 맛있었다.
가격은 생각보다 안비싸서 화장실 가는척하고, 몽골 친구들 몰래 우리 테이블을 계산해버렸다 ㅎㅎ
(다 해서 한국돈으로 4만원 정도였는데, 몽골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싶기도 했고, 이런거 한 번 해보고싶었다..)
몽골에는 길거리 아이스크림이 정말 많았는데, 유제품이 유명해서인지 대부분 맛있었다.
인턴십 장소 근처에 있었던 건물
건물 이름 처럼 창문이 예뻤다.
퇴근 후
퇴근 후에는 같이 인턴십을 했던 5명과 국영 백화점에 갔다가, 간 김에 근처도 둘러보았다.
수호바타르 광장
징키스칸 동상이 훨씬 커서, 당연히 징기스칸 광장일줄 알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수호바타르 광장이었다..
(*다시 알아보니 현재는 칭기스칸 광장으로 변경되었다.)
뒤에 2인은 인턴십 기간동안 그나마(?) 말을 섞은 한국인 일행이다 ㅋㅋ..(인턴십 내내 둘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게 웃겼다)
몽골 국영 백화점
처음 목적지였던 국영 백화점. 한국인이 진짜진짜 많았다.
캐시미어가 정말 많았는데, 여기서 캐시미어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다(..)
몽골 야시장
밤에는 이렇게 백화점 건물에 영상도 띄워준다.
나중에 알았는데 구글에 검색했을 때 나오는
몽골 야시장==국영 백화점 앞인 것 같다..(서로 다른 장소인줄 알고 두 번 갔었다.)
백화점 앞에는 뭔가 박람회 같은게 있어서 가봤는데,
'back to school' 이라고 몽골의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각종 학용품을 파는 시장이었고,
이게 아마 사람들이 말하는 야시장인 것 같았다.
이마트
숙소에 가기전 마지막으로 몽골의 이마트에 가 봤다. 느낌은 한국의 대형마트와 비슷했고, 고기와 유제품이 눈에띄었다.
(김치랑 분식점도 있었다.)
과일도 정말 다양했는데 납작 복숭아도 있었다. (납작 복숭아도 여기와서 존재를 처음 알았다..)
저녁으로는 버거킹을 먹었다. (버거크기는 좀 작았다..)
몽골친구가 이마트 피자가 그렇게 맛있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먹어봤다..ㅠ
이마트에 간다면 피자는 꼭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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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진고르고 글 쓰는게 쉽지않다.. 이제 3일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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